배우로 돌아온 권유리가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공개했다.

 

오늘(5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대학생 콘스탄스 역할을 맡은 배우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녹화에서 세 여배우는 밝은 에너지로 녹화 내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소담은 명품 연기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형님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채수빈 역시 멜로디만 듣고도 악보 없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음감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권유리가 나섰다. 권유리는 눈을 감고 피아노 건반을 연주하며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형님들이 권유리의 연주 실력에 깜짝 놀란 것도 잠시, 이내 현장엔 웅성거리는 소리와 함께 여기저기 웃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권유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연주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녹화장에 두 명의 깜짝 게스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들은 "제작진의 섭외 요청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응했다"라고 밝혀 형님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어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을 전폭 지지하러 나왔다"며 형님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다수의 유행어를 보유했으며 실루엣만으로도 짐작 가능한 깜짝 게스트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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