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하루 앞둔 배우 이시영(35)이 웨딩화보에서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29일 이시영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시영은 훈훈한 외모의 예비신랑 조승현 대표와 함께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시영은 웨딩드레스로는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한복으로는 단아한 맵시를 뽐냈다. 두 사람은 긴 시간 촬영에도 서로를 향해 미소를 잃지 않으며, 현장 분위기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시영은 오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조승현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조승현 대표는 9세 연상으로, 음식점 '영천영화' 등을 운영하는 요식업 사업가다. 이시영이 샐러드 전문점을 여는 데도 조언 등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2008년 데뷔해 이듬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포세이돈' '난폭한 로맨스' '골든 크로스' '일리 있는 사랑' '파수꾼', 영화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신의 한 수' 등에 출연했다. 복싱 등 운동과 액션에 능한 배우로도 유명하다. 현재 임신 7개월이지만, 달리기 등 운동을 계속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사진=카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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