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담보’와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케이블TV VOD 1위를 달렸다.  

사진=홈초이스 제공

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 12월 1주차 영화,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담보’가 5주 만에 영화 VOD 1위를 되찾았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이 후배 종배(김희원)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세 승이(박소이0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따뜻한 감성 영화다.

‘그린랜드’는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다. 존 가족이 혜성 파편이 떨어지는 지구에서 유일하게 안전이 보장된 그린랜드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3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의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5주 연속 방송 VOD 1위를 기록했다. ‘펜트하우스’는 범접불가 ‘퀸’과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그리고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의 일그러진 욕망을 담았다. 이지아, 유진의 김소연, 엄기준을 향한 복수와 헤라팰리스를 충격에 빠뜨린 '핏빛 이벤트 엔딩'이 전율을 안겼다.

2위 tvN ‘구미호뎐’는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이동욱과 조보아가 김범의 희생으로 다시 만나 행복하게 살아가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3위 tvN ‘신서유기 시즌8’는 업그레이드된 ‘잡아라 쥐돌이’와 ‘고요 속의 외침’ 게임, 기상미션 등 레전드 게임들의 귀환으로 쉴 새 없이 웃음폭탄을 투하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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