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약속도 없고 몸도 귀찮아서 강제로 '방콕'하게 됐다면 이 긴 연휴를 나만의 바캉스로 꾸며보는 건 어떨까. 집에서의 바캉스, 홈캉스족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만큼 홈캉스의 재미를 백배 더해줄 가전템 역시 속속 등장하고 있다.

 

퍼스트 클래스 못지 않은 '리클라이너'

여행지로 향하는 기내에서의 설렘, 직접 누릴 순 없어도 대리만족시켜줄 아이템은 충분히 존재한다. 체리쉬의 1인 리클라이너 체어 '네스트'는 퍼스트 클래스 좌석에 앉아 휴양지로 떠나는 기분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동양인 체형에 최적화 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림버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가 업무나 독서, TV관람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거실, 서재, 침실 등 어떤 공간에서도 최고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 제품은 가죽과 패브릭의 장점을 모은 신소재 ‘에코 레브릭’을 사용해 땀이 배지 않는다. 또한 항균, 탈취, 제습 작용으로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달라붙는 느낌 없이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와인 냉장고'로 욜로力 UP!

그리고 이런 리클라이너 근처에 와인 냉장고가 있다면 금상첨화겠다. 승무원이 직접 갖다준다면야 더 좋겠지만, 혼자여도 상관없다. 'LG DIOS 와인셀러 미니'는 최대 8병까지 보관할 수 있는 소형 와인 냉장고로 집에서 가볍게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2중 글라스 도어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사용자가 1°C 단위로 와인셀러 내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환경에서 와인 보관이 가능하다. 따라서 집에서도 와인 전문 매장에서 맛보는 와인처럼 최적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지글지글 맛있는 요리 '웰빙 그릴'

혼자 보내는 연휴, 음식만큼은 제대로 챙겨먹고 싶다면 집에서도 바베큐 파티 못지 않은 그릴 음식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자이글의 웰빙그릴 ‘자이글 핸썸’은 집에서 캠핑이나 파티 느낌을 낼 때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양방향 복사열 조리 방식을 도입한 원적외선 그릴로 냄새와 연기, 기름 튐 현상이 없고 조리 시 유해 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밀폐된 실내에서도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적외선이 식재료의 속과 겉을 동시에 익히기 때문에 별도 해동 과정 없이 냉동 식재료를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긴 연휴 지루함 달래줄 'VR 게임기'

집에서의 긴 휴식으로 무료함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일어나서 몸을 한 번 움직여보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모델명: CUH-ZVR1)’은 플레이스테이션4의 가상현실 시스템 기기로, 머리에 착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은 독자적인 3D 오디오 기술을 통해 360도 전방위에서 들리는 듯한 사운드를 제공해 집안에서 즐김에도 불구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시네마틱 모드를 통해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로 가상 스크린 상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이나 셰어 플레이, 플레이스테이션 라이브 등 비디오 콘텐츠도 지원한다.

 

밀린 드라마·영화를 극장에서처럼 '미니빔'

평소 열심히 일하던 당신, 밀린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싶다면 빔 프로젝트로 쏴서 제대로 보자. ‘LG 미니빔 TV (모델명: PH450U)’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내부의 거울을 통해 빛을 반사 시켜 짧은 거리에서도 큰 화면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과 화면 사이에 33cm의 공간만 있어도 8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집 안에서도 얼마든지 나만의 극장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LG 미니빔 TV는 다양한 무선 기능으로 별도의 선 연결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최대 2시간 30분간 쓸 수 있는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코드가 없는 곳에서도 영화 한 편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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