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UEFA

14일 오후 8시(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은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파리 셍제르맹(PSG)이 격돌했다. 이에 리오넬 메시와 내이마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라치오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속한 유벤투스는 FC 포르투와 대결한다. 또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첼시도 16강에서 맞붙는다.

황희찬이 속한 RB 라이프치히는 리버풀과 맞붙게 됐다. 이밖에 맨체스터 시티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세비야와 8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펼친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17-18일, 24-25일 열린다. 2차전은 3월 10-11일, 17-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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