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이나 이어지는 올해 추석 황금연휴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예년보다 유난히 긴 휴식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지만, 동시에 이후에 올 '명절증후군'에 대한 걱정이 짙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건강, 음료 등 명절증후군을 날려줄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 운전대만 잡은 당신을 위한 ‘브이플랜’

유독 먼 길을 운전해야하는 일이 잦은 연휴, 그만큼 피로감은 더욱 깊어진다. 이때 피로를 풀기 위해 카페인 음료를 찾으면 불면증 등 악순환을 겪을 수 있다. 이때는 비타민이 듬뿍 함유된 과채 음료로 대체하는 게 좋다.

매일유업의 과채음료 브랜드 썬업이 선보인 ‘브이플랜’ 2종은 비타민 A등 다양한 비타민과 허브가 더해진 음료다. ‘청사과&허브’ ‘자몽&허브’ 두 가지 맛으로 선보여 기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용량은 330ml다. 또 튼튼한 포장은 언제 어디서나 쏟지 않고 손쉽게 마실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 대표 명절증후군 소화불량엔 ‘바이오리브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명절 음식은 대부분 높은 열량의 탄수화물과 당류를 포함하고 있어 소화불량을 쉽게 유발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2011년~2015년) 소화불량 환자는 약 3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약 40%의 환자가 설 명절이 있는 1~2월과 추석 명절이 있는 9~10월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소화효소가 첨가된 프로바이오틱스(prebiotics)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국야쿠르트의 '바이오리브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는 서양인보다 긴 한국인 장 체질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8종의 100억개의 프로바이오틱스는 고추나 마늘 등 향신료를 많이 먹는 한국인의 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 갱년기 여성에 안성맞춤 ‘우먼솔루션’

명절 연휴 동안 음식하느라, 청소하느라 지친 중년여성을 위한 제품이 각광 받고 있다.

천호식품의 여성 갱년기 건강식품인 '우먼솔루션'은 기능성 석류농축액을 주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석류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불리는 엘라그산이 풍부한 천연 에스트로겐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면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우먼솔루션 한 팩에는 석류 약 2.5개가 담겨있으며, 폴리페놀류와 엘라그산 함량이 월등한 터키 안탈리아 지역의 석류만이 사용된다. 이소플라본, 라즈베리, 크랜베리 농축액을 더해 맛도 좋고 간편한 팩 포장으로 1일 2회 손쉽게 섭취 가능하다. 액상형 제품으로 캡슐이나 환 형태보다 흡수가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 연휴 막바지, 과음엔 ‘술깨는비밀’

명절연휴는 과식뿐 아니라 과음에도 관대해지는 기간이다. 특히 연휴가 막바지에 이른 요즘, 끝나가는 휴일이 아쉬운 마음에 더 많은 음주를 하곤 한다. 이때는 음주 전후로 숙취해소음료를 챙겨 다음날 숙취에 대비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술깨는비밀'은 자몽 과즙을 함유해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화한 숙취해소음료다.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마름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 추출물과 L-아스파라긴 등을 사용해 숙취와 취기를 유발하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 흐트러진 집중력 바로잡기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오랜 기간 집중력을 꼭 잡고 열일을 해왔던 직장인들은 긴 연휴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도 있다. 이때는 두뇌 활동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이른바 '브레인 푸드'를 준비하면 좋다.

정식품의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3대 필수 영양소가 담긴 콩을 고스란히 갈아 만든 두유에 견과류인 아몬드와 호두를 혼합한 제품이다. 두뇌에 좋은 콩과 견과류를 챙겨 먹기 어려운 싱글족들에게 꼭 어울리는 간식이다.

 

‣ 기나긴 휴식에도 풀리지 않는 피로엔 ‘동원 으랏차차’

동원F&B의 혼합 차음료 '동원 으랏차차'는 국내 최초로 마카와 비수리의 혼합 추출액을 담은 혼합 차음료다. 음료에 함유된 마카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액 순환과 기력 회복을 위해 사용되는 약재다. 피로에 지친 간을 회복시키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이 2000mg 담겨 있다. 마카와 비수리를 볶아서 특유의 쓴 맛을 줄이고 구수한 맛을 더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카페인과 색소를 넣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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