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이 2021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tvN 새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연출 권영일/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기대를 받고 있다.
서인국은 신과 인간의 중간관리자인 ‘멸망’ 역으로 변신, 신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설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멸망’은 지독한 운명에 끼어든 뜻밖의 삶에 자신의 연민과 사랑을 바치게 된 특별한 존재다. 서인국은 캐릭터가 가진 소년의 아름다움과 깊은 눈매에서 드러나는 메마름을 자신만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낸다고.
그동안 서인국은 매 작품마다 그야말로 ‘인생캐’를 경신해왔다. 전작인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다 공고히 한 만큼, 차기작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인국은 “개인적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 긴장되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대본을 읽으면서 느꼈던 긴장과 설렘을 가지고 제가 느꼈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인국이 출연하는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치명적인 100일 한정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2018년 JTBC '뷰티 인사이드'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던 임메아리 작가와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권영일 감독이 만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