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 '태양의 후예' 열기가 재점화하는 분위기다. 내로라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카무플라주 패턴의 백팩을 내놨다. 그냥 군인도 이거 메면 유시진대위 될 만큼 탄탄하고 멋지다.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는 세 종류의 가방을 내놨다. 크로스백 ‘몰링’, 클러치 ‘바이', 토트백 ‘시크’다. 크로스백 몰링은 4계절 착용 가능하며, 수납 공간이 많아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여행 및 평상 시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클러치 형태의 바이는 모던한 디자인에 방수지퍼를 사선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토트백 시크는 남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사이드지퍼를 열면 확장이 가능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코오롱스포츠는 백팩보다는 쉽고 숄더백보다는 진취적인 슬링백을 선보였다. 은은하게 드러나는 카무플라주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멋스러운 감각을 더해준다. 상단의 지퍼 여밈으로 가방 여닫기가 편리하고, 사이드의 포켓엔 지갑 및 휴대폰 등 간단한 소품을 챙겨넣을 수 있다. 
버클 장식으로 사이즈 조절이 쉽고, 도톰한 어깨 패드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준다. 등 뒤쪽으로 크로스 착용이 가능하다. 

그레고리의 ‘레콘 팩’은 실제 미군 특수부대용으로 개발한 그레고리의 스피어 시리즈 제품 중 하나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특징인 어반 밀리터리룩을 연출하기에 손색이 없다. 성인 남성이 착용하기에 적당한 29L의 넉넉한 용량과 더불어 꼼꼼히 분리된 내부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베이직한 카무플라주 패턴부터 카키, 베이지 등 밀리터리룩을 대표하는 컬러들이 반영된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선택의 폭도 넓다. 이어폰 홀더, 가방 곳곳에 적용된 스타일리쉬한 스트랩 등 디자인 디테일이 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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