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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갓세븐 "자리 잡았지만 불안…목표는 빌보드 1위"

아이돌그룹 갓세븐(진영, 잭슨, 마크, JB, 유겸, 뱀뱀, 영재)이 신곡 '유 아(You Are)'로 7개월만에 컴백했다. 데뷔 3년 차를 맞은 이들은 2016년 3월 '플라이', 2016년 9월 '하드캐리', 2017년 3월 '네버 에버'를 통해 '플라이트 로그' 시리즈 3부작을 완성했다. 특히 '네버 에버'가 포함된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의 앨범은 판매량 33만 장을 돌파하며 갓세븐이라는 그룹을 안정권에 올려 놓았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기대주로 성장한 갓세븐을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만났다.

 

 

"7개월 만에 일곱 명이 다 모여서 컴백하는 게 너무 좋다. 이번 앨범에 신경을 많이 썼다. 수록곡까지 전 곡을 멤버들이 작업했다. 안무도 저희가 참여를 많이 했다."(뱀뱀)

뱀뱀의 말처럼 갓세븐은 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리더인 JB는 "갓세븐으로서 청량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했다"고 앨범 콘셉트에 대해 얘기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JB(Defsoul)의 자작곡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깊다.

"기분이 너무 좋다. 진영이 형이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진영이 형이랑도 기회가 되면 작업을 같이해도 좋을 것 같다. 팬들을 생각하면서 썼다. 항상 힘이 돼 주고, 원동력이 돼 준다. 노래 안에 녹여내고 싶었다."(JB)

'유 아'는 퓨처 사운드가 가미된 컨템포러리 팝 곡으로, 힘들고 지칠 때 바라본 하늘처럼 너라는 존재가 나의 길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희망찬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멤버 뱀뱀은 수록곡 '틴에이저'를 타이틀곡으로 밀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틴에이저' 역시 JB의 자작곡으로, 10대만의 열정과 순수함을 표현한 퓨처 베이스 스타일의 곡이다.

 

 

"주제가 '틴에이저'라고 확실히 있으니까 그걸 밀었다. 밝고 에너지 있는 느낌이기도 했다. 안무를 쇼케이스 때 해 봤는데, 안무도 괜찮게 나와서 팬분들도 좋아해 주셨다. 하지만 '유 아'가 더 타이틀의 느낌이 있는 것 같다."(유겸)

'7 for 7'은 '불안'이라는 키워드로 관통되는 앨범이다. JB는 "이번 앨범은 완성도 있게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사 내용을 보고 트랙리스트를 정했다. 앨범이 스토리가 있어야 할 것 같았다. 밝았다가 어두워졌다가, 이런 분위기로 가자고 했다. 각자 다른 고민과 불안이 있을 거다. 개인적인 불안은, 팀으로서 아직 성장하고 싶은 고민이 있다.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 자리에서 삐끗할 수 있는 거다. 실력이 더 늘어야 하고 연습도 더 해야 한다는 고민도 있다."(유겸)

갓세븐의 멤버 잭슨은 최근 중국에서 솔로 활동을 하며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와 동시에 갓세븐이 일본에서 잭슨을 제외하고 활동해 탈퇴설이 일었다. 멤버들에게 장난스러운 농담을 던지던 잭슨은 탈퇴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진지하게 입을 열었다.

"팀으로 있을 때는 갓세븐의 음악을 하는 거다. 솔로 활동은 나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싶어서 하는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그걸 다 신경 쓸 순 없다. 열심히 갓세븐의 잭슨으로 활동하고 싶다. 갓세븐의 잭슨으로 계속 열심히 하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나을 것 같다"(잭슨)

 

 

탈퇴설이 불거진 후 첫 앨범 활동이다. JB는 "저희는 하나다. 일곱 명이 하나가 됐다"며 앨범 제목을 설명했고, 영재는 완성형 팀이 됐다는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저희끼리 단단해지면서도 돈독해져야 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단해진 갓세븐이 글로벌 아이돌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리는 언어가 다양하다. 해외를 나갔을 때 그 나라 언어로 말하려고 하는 편이다. 영어도 다들 잘하고, 중국어와 태국어를 할 줄 아는 멤버도 있다. 해외 팬들과도 막힘 없이 소통할 수 있다."(JB)

작곡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에도 멤버들의 손길이 들어갔다. 진영은 "다들 참여에 있어 뿌듯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안무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직전까지도 계속 수정을 거치며 완성도를 다지려 노력했다.

"처음엔 춤 위주의 무대가 아니었다. 간단하게만 했는데 수정 끝에 완성됐다. 조금 격하긴 하다. 사람들이 봤을 때 안무도 노래에 맞게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동작도 최대한 큰 동작을 위주로 짰다."(영재)

 

 

이번 앨범이 목표를 묻자 잭슨은 "빌보드 1위"라며 거침없이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유겸은 "변하고 성장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도 말했다. 또, JB는 음악 방송의 1위를 한다면 "앵콜 무대 때 래퍼 애들이 보컬 라인을 부르는 걸로 만들어 보겠다. 또, 무대에서 절도 하겠다"며 공약을 밝혔다.

"박진영 PD님이 항상 우리를 볼 때마다 신인 같은 열정이 있다고 하신다. 연차가 쌓이면 신인 때 같은 열정이 사라지는데 우리를 보면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고 하시더라."(뱀뱀)

"7개월 만에 컴백한 만큼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싶다. 7개월간 묵묵하게 기다려 준 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며 "항상 여러분들 곁에 7명 전체로 서겠다. 아무 이야기도 듣지 말고, 지금처럼 응원해 주시면 좋은 앨범으로 선보이겠다."(JB)

"저희는 한 명 한 명 다 퍼즐 조각이고, 갓세븐은 완벽한 하나다."(마크)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에디터 진선  sun27d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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