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에픽하이, 휘성… 쟁쟁한 가수들이 오는 23일 컴백한다. 

 

 

임창정은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에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앨범에는 임창정표 발라드는 물론, 듀엣 곡이 실릴 예정이다. 임창정은 최근 2년 동안,  ‘또 다시 사랑'과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뜨거운 가을 인기를 누렸다. 이번 가을엔 어떤 감성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에픽하이 역시 데뷔일에 맞춰 23일 오후 6시, 정규 9집을 발표한다. 지난 2014년 8집 '신발장' 이후 3년만에 내놓는 앨범이다. 

컴백에 앞서 일부 가사가 선공개됐다. "피투성이지만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난 왜 이럴까 왜 사는 걸까 / 우리가 마신 건 운명인 것 같아/ I WISH I HADN’T DONE IT I WISH I HADN’T SAID IT/ 행복해라 인마 잘 살아라 인마/ 은퇴, 해체 매해 목구멍에 담은 단어들/ 김건모, TAIJIBOYS, 전람회가 흐르던 곳에" 등의 가사가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27일 오후 6시에는 에픽하이의 9집 앨범 작업 과정이 담겨 있는 다큐 필름이 공개될 예정이다. 에픽하이는 11월 3일~4일에는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콘서트를 개최한다.

 

 

휘성은 23일 정오에 새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 4개월만의 컴백이다. 휘성이 자신의 회사 리얼슬로우컴퍼니를 세운 후 처음 내는 앨범으로, 그 완성도가 기대를 모은다. 휘성은 관련해 "몽환적인 분위기의 앨범"이라며 힌트를 줬다.  

휘성은 이어 11월, 12월에도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고됐다. 또한 휘성은 11월 24일 개막하는 '올슉업'에도 캐스팅돼, 음반뿐 아니라 뮤지컬 분야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nhemg, YG엔터테인먼트, 리얼슬로우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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