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그룹 스페이스A 박재구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박재구는 슈퍼모델 김하영과 오는 11월 4일 토요일 오후5시 능동 어린이 회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탤런트 김승현이 맡았으며, 축가는 선배 가수 더원과 음악동료 비욘드팀이 맡았다.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박재구는 김하영과 8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신혼집은 서울모처에 신혼집을 꾸밀 예정이다.

스페이스에이 박재구는 "나만 바라보는 순수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남부럽지 않게 소중한 사랑을 지켜 갈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에이 박재구는 지난 1998년 '주홍글씨'로 데뷔, 이후 '성숙', '섹시한 남자', '배신의 계절' 등을 히트시켰다. 

 

사진 =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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