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편의점들이 따뜻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CU(씨유)는 12일부터 ‘백종원 찐빵(95g, 1300원)’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동절기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매콤불고기, 고추잡채, 고기부추, 볶음김치 4가지 맛으로 출시돼 한끼 식사를 방불케 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백종원 찐빵 시리즈는 1개 포장으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HEYROO 크루통 수프 시리즈(1,600원)’는 오는 28일 선보인다. 해당 시리즈는 옥수수, 양송이크림, 치즈포테이토 3가지 맛으로, 우유크림이 함유돼 맛이 진하고 부드럽다. 

 

 

GS25는 모리나가 카라멜, 새우만두, 미니언즈, 맥앤치즈, 양념치킨 호빵을 출시한다. 미니언즈 캐릭터를 접목하는 등, 겉모습부터 달라 먹는 재미를 더했다. 또 오뚜기 수연소면을 이용해 즉석에서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2200원) 등도 11월부터 먹을 수 있다. 

19일에는 부산 삼진어묵과의 제휴로 개발한 어묵상품을 내놓는다. 고소하고 쫄깃한 맛의 접사각(800원), 다양하게 구성된 모듬꼬치(1200원), 땡초를 썰어 넣어 만든 땡초어묵(1000원), 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빚어낸 고급 해물 어묵(1000원)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일찌감치 지난달 28일 단팥호빵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야채호빵과 피자호빵,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불짜장호빵과 불짬뽕호빵을 이달 말 선보인다. 

사진=CU, 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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