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13일 도쿄 소재 퍼시픽 요코하마에서 약 3000여 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드라마 ‘화랑’ ‘쌈, 마이웨이’가 일본에서 방영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박서준은 지난 3월 일본에서의 두 번째 단독 팬미팅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일본을 찾았다. 12일 오전 하네다 공항 도착부터 수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은 그는 곧바로 일정을 시작했다.

박서준의 특급 팬 서비스가 빛을 발하는 팬미팅이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한 장면으로 화제가 되었던 일명 ‘똑땅해’ 애교를 선보이는가 하면,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녹음한 인형을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팬 서비스로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공연장을 가득 메운 3000여 명의 팬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1층 객석 전 구역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또한 직접 객석 2층까지 올라가 팬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초특급 팬 서비스로 감동을 선사했다.

박서준은 팬미팅을 마친 후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악수 요청과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일일이 응답했다. 박서준은 “이렇게 많은 분들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고,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관심 가져 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니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21일 아시아 투어의 세 번째 지역인 대만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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