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진 아나운서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독일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의 소개팅이 화제다.

김연진 인스타그램

30일 재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김연진 아나운서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5세다. 한국케이블TV포항방송 아나운서, BTN불교TV 보도국 아나운서 등을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전화 영어회화 회사 대표를 맡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니엘 린데만이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서 김연진 아나운서로부터 애프터 약속을 받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소개팅 주선자는 다니엘의 친구인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인도 출신 럭키다. 알베르토는 이날 방송에서 "일하면서 두 번 정도 만난 적 있는 멋진 여성"이라며 소개팅녀를 소개했다.

하지만 다니엘은 눈맞춤방에서 소개팅을 하는 줄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눈맞춤방에서 "오늘 우리가 소개팅을 준비했다"는 알베르토와 럭키의 말에 다니엘은 "미치겠다"며 당황했다.

블라인드가 열리고, 소개팅녀로 등장한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연진은 "언젠가 한 번 볼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떨린다"고 입을 열었다. 다니엘은 "미인"이라며 "들어올 때의 속삭임부터 미인이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독일 출신 방송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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