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코로나19 여파에도 공연을 이어간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대다수의 공연이 잠정 중단하거나 조기 폐막하고 있는 가운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두 좌석 띄어앉기와 함께 약속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30년 전 아내를 잃고 프랑스 파리에서 혼자 사는 앙리의 집에 대학생 콘스탄스가 룸메이트로 들어오며 시작된다. 매 순간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자아내며,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한다. 

오는 2021년 2월14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배우 이순재와 신구,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오늘(31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4차 티켓오픈에서는 1월 14일부터 1월 24일까지 총 16회 공연이 오픈된다. 1월 8일까지 예매 시 20%의 조기예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새해 이벤트로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파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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