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47)·정하나(34) 예비부부가 수중 웨딩화보를 찍었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자동 수작코리아 스튜디오에서 수중 웨딩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 모두 '올 화이트' 패션이었다. 이세창은 흰색 셔츠와 바지를 입었고, 정하나 역시 미니 웨딩드레스와 티아라를 갖추고 등장했다.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수중키스를 선보였고, 함께 손을 잡고 멋진 포즈를 취해 보였다. 또한 촬영 내내 서로를 향한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웨딩 전문업체인 해피메리드 컴퍼니와 수작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웨딩화보에서는 이세창이 무릎을 꿇고 정하나에게 프로포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정하나는 드레스 자락을 휘날리며 아크로바틱을 연출했다. 

정하나는 아크로바틱 배우로, 모델과 리포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하나는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에도 참가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교제했다. 이세창은 지난 9월 연극 무대에서 정하나에게 프로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11월 5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도 공연 형식으로 독특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해피메리드 컴퍼니, 수작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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