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심한 악플을 쓴 누리꾼들을 고소한다.
법무법인 민주 측은 그동안 조민아 관련 심한 악플을 쓴 10여명의 누리꾼들을 인터넷 모욕죄 등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조민아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악플러들은 조민아가 운영하는 제과점의 카카오톡 아이디로 말을 걸어서는 "네 XX XXX아, 빵도 X같이 만들면서 가격은 왜 그리 비싸게 받냐? 꺼져라 XXX아. "야, XXX아"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또 "일베(에서 봤다). 걍 놀림감&능욕감이길래 궁금해서 연락해봄"이라며, 빵 구매와는 전혀 상관없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로써 조민아는 업무 방해는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부터 베이커리를 운영해온 조민아는 방 위생 논란, 고가 논란, 열정페이 논란 등에 휩싸였다. 지난해 11월에는 베이커리에 대한 비판글을 쓴 누리꾼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오히려 대중에게 외면받기도 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해당 글을 정당한 비판으로 봤기 때문이다. 결국 고소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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