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21년 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펜트하우스’ 김소연, 이지아가 각각 1위와 3위를 ‘여신강림’ 차은우가 2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12월 2일부터 2021년 1월 2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45,584,428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하였다. 지난 2020년 11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19,147,284개와 비교하면 22.19% 증가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에서 광기에 휩싸인 천서진의 피아노 연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김소연은 1위를 차지했다. 15회 방송에서 김소연은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한 채 피아노 앞에서 연주를 펼치는 엔딩을 선보였다. 오열을 쏟아내다 스스로를 내려놓은 듯 웃는 모습까지 그야말로 소름을 유발하는 김소연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김소연은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3위권 내 유일한 청일점 차은우는 브랜드평판지수 8,301,999로 분석됐다. ‘여신강림’은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만찢남 차은우는 싱크로율 200%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공개 이후에는 보다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칭찬을 받았다.

 

김소연의 광기 엔딩만큼이나 파격적이었던 핏빛 엔딩의 주인공 이지아는 3위에 올랐다. 극중 심수련(이지아)은 오윤희(유진)과 복수 연대가 산산조각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해당 심수련은 헤라팰리스 사람들을 향해 ‘끝장 복수’를 펼치는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여기에 오윤희의 배신을 눈치챈 짧은 순간에 여러가지 감정을 응축시킨 표정연기도 화제가 됐다.

2021년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김소연, 차은우, 이지아, 신혜선, 문가영, 김정현, 조병규, 김세정, 엄기준, 김영대, 황인엽, 황정민, 신세경, 조여정, 김명수, 임시완, 남궁민, 안보현, 윤아, 유진, 유준상, 신성록, 고준, 이세영, 권나라, 강승윤, 이청아, 이채영, 설인아, 황민현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열연 중인 김소연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되었다. 김소연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연기하다, 열연하다, 수상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펜트하우스, 이지아, 이상우'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0.55%로 분석되었다 "라고 평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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