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소매와 핫팬츠 대신 새로운 가을 옷으로 옷장을 정리할 시기가 왔다. 가을엔 역시 야상 재킷이다. 야상 재킷 하나만 걸치면 다른 아이템의 도움 없이 가을 분위기를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다.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제품부터 겨울까지 든든한 방풍 재킷까지, 멋과 따뜻함을 동시에 잡는 야상 재킷 신상품들을 살펴본다.

 

 

1. 살레와 3종

모던 하이엔드 아웃도어 살레와는 숏, 일반, 헤비 3가지 형태의 야상 패딩 3종을 선보인다. 볼륨감이 높은 프렌치 덕 충전재와 라쿤털 장식을 활용해 보온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야상형 숏 다운 재킷'은 항공 점퍼 디자인을 모티브로 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짧은 기장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남성용은 그레이, 블랙 컬러로, 여성용은 베이지, 블랙으로 선보인다. '야상형 다운 재킷'은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으로 한겨울까지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남녀공용으로 색상은 블랙, 네이비, 카키, 레드, 베이지 5종이다. '헤비 야상형 다운 재킷'은 엉덩이를 덮는 디자인으로 봉제선을 없애고 소재가열을 통해 접착하는 방식인 핫멜트 기법을 통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나왔다. 남녀공용으로 색상은 카키, 블랙 2종이다.

 

 

2. 블랙야크 3종

블랙야크는 2017년 '엣지 다운' 시리즈로 야상을 내놨다. 엣지 다운 보온성의 핵심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함께 재킷의 공기를 가둬 온기를 살리고 외부 냉기를 차단하는 블랙야크 자체개발 에어탱크(AIR TANK) 공법이다. 고어텍스 2ℓ 소재를 사용해 100% 방수와 우수한 방풍 기능을 발휘해 보온성을 더욱 높인다. 남녀공용의 야상스타일 '엣지네오다운자켓'과 롱 버전의 '엣지롱다운자켓', 여성미를 더한 '엣지레이디다운자켓'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3. 머렐

머렐은 '웨이츠필드2 야상 다운재킷'으로 데일리 아우터를 제안한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웨이츠필드'에 이어 출시된 '웨이츠필드2 다운재킷'은 스타일과 보온력을 한층 강화했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의 디자인으로 일상은 물론 여행, 야외 액티비티 등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후드에 4cm 라쿤 퍼를 트리핑으로 높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소매 안에 보아털을 적용했으며, 네크라인 안 쪽에는 기모 소재를 적용해 디테일하게 마무리했다. 남성용은 샌드, 네이비, 블랙 3종이며 여성용은 화이트, 카키, 블랙 3종으로 출시됐다.

 

사진 출처=살레와, 블랙야크, 머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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