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이 올시즌 리그 첫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프라이부르크 SNS 캡처

3일(한국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가 호펜하임 원정을 떠나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후반 21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왕성한 활동량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 리그 7경기 교체 출전했던 권창훈은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출전하진 못했다.

최근 리그 4연승 포함 모든 대회 6경기 무패(4승 2무)를 이어간 프라이부르크는 5승 5무 4패 승점 20으로 리그 9위에 올랐다. 호펜하임은 4승 3무 7패 승점 15점으로 1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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