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디지털 싱글을 깜짝 공개한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내일(18일) 오후 6시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준의 '내가 주고 싶은 건'을 발표한다"고 밝히며, 앨범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곡 '내가 주고 싶은 건'은 이준 특유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컬과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다. 이준이 신곡을 발표하는 건 2014년 엠블랙으로 활동할 당시 발표했던 미니앨범 ‘겨울’ 이후 3년 만이다. 솔로 음원으로는 데뷔 이후 최초다.

신곡 ‘내가 주고 싶은 건’은 같은 그룹 출신인 천둥이 직접 작곡 및 작사를 맡았으며, '코스믹 레이더스'의 카제프가 프로듀싱에 합류해 힘을 더했다.

특히 이 곡은 오는 24일 군 입대를 결정한 이준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 눈길을 끈다. 공개된 재킷 이미지도 역시 그간의 쾌활한 이미지보다도 그윽하고 진지한 눈빛을 담아 이번 곡의 분위기를 전해준다.

올해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이준은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달 멕시코와 일본, 국내에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팬미팅을 가진 바 있다.

특히 ‘내가 주고 싶은 건’은 일본과 국내 팬미팅에서 먼저 공개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내일 공개되는 이 곡은 2년 간 잠시 팬들 곁을 떠나는 이준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사진=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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