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가 오려면 아직 멀었지만, 일찍 일어나는 새가 따로 없는 패피들은 벌써부터 분주히 패딩을 알아보고 있다. 오버사이즈로 체형을 커버해주고, 긴 기장이 하체까지 완벽하게 보온해주는 패딩만큼 편한 아우터가 없다. 모두의 아이템이 된 패딩을 한 벌 장만하기 전에, 여러 패셔니스타들의 패딩 스타일링으로 올 겨울 트렌드를 미리 공부하자.

 

오연서

최근 tvN 토,일 드라마 ‘화유기’의 여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전한 배우 오연서는 패션 매거진 쎄씨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네파의 다운 패딩 마저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특히 오연서는 이번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벌키한 니트에 다운 패딩 점퍼를 매치하며 올겨울 패션 스타일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몇년간 가장 핫한 롱패딩 점퍼도 무리없이 소화했다.

 

선미

'가시나'로 또 한번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친 선미도 독특한 스타일링의 패딩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포츠 패션 브랜드 헤드와 함께 한 이번 화보는 유니크(Unique), 스트릿(Street), 스타일리시(Stylish)를 키워드로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다. 선미는 웅장한 파리의 건축물과 인더스트리얼 한 스팟을 배경으로 과감하고 엣지 있는 다운 재킷 스타일을 시크하게 연출했다. 특히 오버사이즈 핏의 롱 다운에 브라탑, 맨투맨, 레깅스, 쇼츠 등을 믹스 앤 매치해 올 겨울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수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수지도 최근 패션 브랜드 K2와 함께한 겨울 시즌 화보에서 패딩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수지는 운동선수들의 벤치파카에서 영감을 받은 '포디엄 벤치코트'와 라쿤 퍼트리밍이 특징인 '아그네스 롱패딩' 등 겨울 한파는 완벽하게 막아주고 스타일리시함은 더해주는 다양한 패딩을 선보였다. 수지가 착용한 패딩들은 모두 100% 구스 충전재 사용했고, 모노톤의 컬러를 사용해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함을 살려 눈길을 끈다. 

 

수영

가수, 연기자, 패션아이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수영은 패션지 그라치아의 11월호 커버걸로 매력을 뽐냈다. 성수동의 고즈넉한 가든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수영은 다양한 실루엣의 패딩을 스타일리시한 무드로 소화했다. 표지를 통해 선보인 화이트 패딩은 네이비색 이너와 빨간 트레이닝 바지, 하얀 볼캡을 매치해 스트리트 패션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퍼가 달린 네이비 패딩은 밑단을 접어올린 화이트 팬츠와 앵클 부츠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부각시켰다.

 

쎄씨, 코스모폴리탄, K2, 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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