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날보다 120.50포인트 폭등한 3,152.18에 장을 마감했다.

8일 코스피가 120포인트 뛰어올랐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00선 고지에 안착했고, 하루만에 또 100포인트 훨씬 넘게 폭등한 것.

이는 지난해 3월 24일 127.51포인트 이후 역대 두번째로 큰 상승폭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8.43포인트(0.28%) 오른 3,040.11에 개장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때 129.43포인트 상승해 3,161.11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6천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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