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33살 연하의 신인 배우 엘라 퍼넬과 열애설에 휩싸여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미국의 연예 매체는 브래드 피트와 엘라 퍼넬이 현재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브래드 피트가 팀 버튼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보고 퍼넬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후 플랜비가 제작하는 드라마 '스위트비터'에 퍼넬을 발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국의 팩트체크 매체 가십캅은 브래드 피트와 엘라 퍼넬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몹시 화가 나 있단 반응도 "만들어낸 거짓"이라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 런던 출신의 엘라 퍼넬은 1996년생으로, 브래드 피트와 무려 33살 연하의 어린 배우다. 지난 2010년 영화 ‘네버 렛 미 고’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말레피센트' '레전드 오브 타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엘라 퍼넬이 '말레피센트'에서 브래드 피트의 전처 안젤리나 졸리의 아역을 맡았기에, 이번 열애설은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엘라 퍼넬은 지난 2월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 영화 '얼라이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스틸, 엘라 퍼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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