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7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24명 적다.
572명 중 수도권이 409명(71.5%), 비수도권이 163명(28.5%)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 184명, 서울 178명, 인천 47명, 충북 27명, 충남 23명, 경남 22명, 경북 21명, 대구 13명, 울산·전북 각 12명, 부산 9명, 광주·강원 각 6명, 대전·전남 각 5명, 제주 2명이다. 세종에서만 아직까지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 발생 흐름상 다음날 총 집계될 확진자 수는 600명대에서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자정까지 78명이 추가돼 총 67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