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일환으로 고독사가 가장 많지만 국가 복지정책이 전무한 50대 1인 남성가구에 대한 지원사업인 ‘나비남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나비남은 ‘나는 혼자가 아니다’란 의미로 50대 1인 남성가구가 처한 사회적 고립과 복합적인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고 도와주기 위한 종합 지원체계다. 관련 부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에서 총 5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0대 1인 남성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내온 양천구가 ‘위기 1인가구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경제적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50대 독거남, 젊은 고독사 등의 위기에 노출된 1인가구를 지원하는 복지, 교육, 문화, 의료 서비스 등의 아이디어를 모집해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위해서는 양천구청 누리집(yangcheon.go.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27일까지 전자우편(yoonjuil@yangcheon.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출처= 서울시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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