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범죄도시'의 후속편이 제작된다.
22일 뉴시스는 '범죄도시'의 주역인 강윤성 감독, 주연배우이자 기획자인 마동석, 공동제작한 김홍백 홍필름 대표와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범죄도시2' 제작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범죄도시' 후속편에 대한 논의는 현재 흥행 열기가 다소 식는 대로 시작할 예정이다. '범죄도시2'는 이르면 2019년 2월 설 연휴에 개봉해, 이번 추석연휴 흥행에 이어 또다시 명절 관객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범죄도시'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지만, 재밌고 통쾌한 마동석표 형사 액션을 더 많은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범죄도시2'는 15세 관람가로 제작될 가능성도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마동석 못지않게 활약한 윤계상의 재출연 여부, 줄거리 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범죄도시'의 누적관객수는 현 466만8099명으로, 5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범죄도시'는 '킹스맨2' '남한산성'같은 쟁쟁한 대작들 가운데 비교적 기대감이 낮았던 작품이나, 코미디와 액션을 두루 갖춘 흥행 복병이었다. '범죄도시'는 1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개봉 3주차에도 무대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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