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벅스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 ‘Starbucks Korea’ 출연에 이어 이마트 공식 유튜브 채널 ‘이마트LIVE’에 등장했다.

‘이마트LIVE’는 11일 '배추밭 비하인드와 시장에서 장 본 이야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보다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문이니셜을 딴 ‘YJ로그’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이마트LIVE

해당 영상에서 정용진 부회장은 전남 해남의 배추밭을 방문, 이곳에서 직접 배추를 수확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13일 오전 8시 기준 127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용진 회장이 '마트맨 YJ’이라는 호칭으로 소개돼 눈길을 끈다.

정용진 부회장은 배추 2행시, 해남읍 5일장 장보기 등 여러가지 콘텐츠에 도전했다. 특히 해남읍 5일장 상인이 주변의 카메라에 "뭐하시는 분이냐"라고 묻자 "장사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셰프냐”는 질문에 흔쾌히 “네”라고 답했다.

평소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요리를 즐기는 것은 물론, 피코크 메뉴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스타벅스 채널 출연 당시에는 정용진 부회장이 즐겨마시는 메뉴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