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더 서울어워즈'의 드라마-영화 부문 각 상별 후보가 23일 공개됐다. 올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가득 채운 최고의 배우는 과연 누굴까.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불한당'과 '살인자의 기억법'의 설경구, '택시운전사' 송강호, '더킹' 정우성, '군함도' 황정민이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악녀' 김옥빈, '시간 위의 집' 김윤진,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가 경쟁한다. 

영화 남우조연상을 두고서는 ‘해빙’ 김대명, ‘공조’ 김주혁, ‘장산범’ 박혁권, ‘더킹’ 배성우가 겨룬다. 여우주연상 후보는 ‘악녀’ 김서형, ‘재심’ 김소진, ‘군함도’ 이정현, ‘불한당’ 전혜진이다.

영화 남우신인상 후보에는 ‘박열’ 김준한, ‘더킹’ 류준열, ‘청년경찰’ 박서준, ‘여교사’ 이원근이 이름을 올렸다. 여우신인상 후보에는 ‘살인자의 기억법’ 설현, ‘공조’ 윤아, ‘아이캔스피크’ 이상희, ‘박열’ 최희서가 노미네이트됐다.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KBS 2TV '김과장' 남궁민,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 tvN '비밀의 숲' 조승우, SBS '피고인' 지성이 노미네이트됐다. 여우주연상 후보엔 tvN '명불허전' 김아중, JTBC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SBS '귓속말' 이보영이 올랐다. 

드라마 남우조연상에는 tvN ‘시카고 타자기’ 고경표, MBC ‘역적:백성의 마음을 훔친 도적’ 김지석, KBS 2TV ‘쌈, 마이웨이’ 안재홍, JTBC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이 후보명단에 올랐다. 여우조연상에선 SBS ‘피고인’ – JTBC ‘품위있는 그녀’ 서정연, KBS 2TV ‘쌈, 마이웨이’ 송하윤, MBC ‘역적’ 이하늬,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경쟁한다. 

드라마 남우신인상 부문에는 SBS ‘피고인’ 김민석, KBS 2TV ‘최고의 한방’ 김민재, KBS 2TV ‘학교2017’ 김정현,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양세종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신인상 부문에서는 tvN ‘내성적인 보스’ 공승연, KBS 2TV ‘학교2017’ 김세정, tvN ‘비밀의 숲’ 신혜선, MBC ‘군주’ 윤소희가 경쟁한다. 

배우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축제 '더 서울어워즈'는 오는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김아중, 전현무가 MC를 맡고, 인기그룹 워너원 등이 축하무대를 꾸민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5시50분부터 8시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각 소속사, NEW, 더서울어워즈, 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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