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가운데 ‘정인아 지켜줄게’ 실시간 검색어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13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인아 지켜줄게’ 키워드가 올랐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를 위해 실시간 검색어 챌린지를 진행한다는 글이 확산됐다. 이에 누리꾼들이 동참하며 ‘정인아 지켜줄게’가 실검 상위권에 오르게 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정인이 사건을 재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방송에서 시작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연예인, 누리꾼 등 너나 할 것 없이 동참하며 양부모에 살인죄 적용을 촉구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에서 검찰은 공소장을 변경해 양부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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