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독일 라이카 카메라가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담은 사진전 'O! LEICA 2020 : LOBA – AFTER THE RAINBOW' 전시 기간을 오는 2월 17일까지로 연장한다.

사진=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제공

라이카 카메라의 지난 12월 17일 개최한 사진전 'O! LEICA 2020 : LOBA – AFTER THE RAINBOW'은 라이카 카메라 글로벌에서 매년 진행 중인 국제적인 사진상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이하 LOBA) 2020년 파이널리스트 12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LOBA 2020 최종 수상자 루카 로카텔리와 신인상을 받은 곤잘로 폰세카를 비롯한 12인 파이널리스트 작품들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한국인 최초로 LOBA 2020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한 성남훈 작가의 제주 4.3. 사건을 담아낸 '붉은 섬' 또한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도 함덕에 위치한 공백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입장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공휴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시 정보 및 관람 예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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