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입대했다.
 

김수현이 오늘(23일) 오후 2시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파주 소재의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그는 이날부터 5주 동안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된다.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 후 2019년 7월 22일 전역할 예정이다.

앞서 김수현은 함께 입소하는 동기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며 언론과 팬들에게 훈련소를 공개하지 않고 최대한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그동안 자신을 아껴준 팬들에 대한 인사는 잊지 않았다. 김수현은 SNS에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갑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수현은 2007년 MBC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와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리얼’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 김수현 입대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김수현 입니다.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갑니다.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사진=코브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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