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이 전승빈의 전처인 홍인영과 관련한 악플에 직접 대응했다.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심은진이 지난 12일 전승빈과 결혼을 발표한 후 불거진 일부 의혹에 대해 직접 대응에 나섰다.

사진=심은진 인스타그램

‘공대 아름이’로 유명한 홍인영은 전승빈 결혼 사실이 알려지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모습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지인과 함께 댓글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전승빈의 결혼 소감을 언급하며 “'저 또한 개인적인 힘든 일이 많은 해'였대, 아니 누가? 나? 나잖아”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2018년 결별이란다, 2020년 4월에 (이혼) 했는데, 이야기를 정도껏 해야”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전승빈과 전승빈의 만남이 홍인영과 이혼 전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의혹이 확산되자 전승빈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전승빈과 홍인영은 지난해 4월 이혼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관계가 좋지 않아 이혼 준비 과정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심은진과의 만남 시기가 결혼 생활 시기와 겹친다는 홍인영의 주장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악플이 계속되자 심은진은 직접 댓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에 “상간녀”라고 쓰자 심은진은 “확실하지 않은 비방댓글은 법적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축하를 받기 위해서는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는 한 팬의 걱정에 “논란 자체가 겹치는 시기나 그런것들이 아니어서 해명할게 없어요”라며 “축하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왜 오점을 남기냐는 글에는 “생각하시는 그런 믿을 수 없는 내막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걱정 감사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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