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이 로즈 와일리의 전시 'Hullo Hullo, Following on: 로즈 와일리展' 오디오가이드로 참여했다.

오는 3월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76세에 영국 일간지 가디언지에 '영국에서 가장 핫한 작가'로 선정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로즈 와일리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1934년생인 로즈 와일리는 현재 86세 현역작가다. 현재 세계 3개 갤러리 중 하나인 데이비드 즈워너의 전속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오디오가이드에는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이 참여했다. 전시를 찾은 전시 관람객들은 기대 이상의 정확한 전달력과 달콤한 목소리 덕에 작품 관람 몰입도가 좋았다는 호평을 이었다.

평소 아트에 관심이 많은 황민현은 이번 오디오가이드의 녹음을 위해 로즈 와일리 작가와 작품에 대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0일 진행됐던 황민현X몽클레르 스트리밍 이벤트 '그림읽어주는 남자, 패션 입혀주는 남자'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도 빛이 났다. 

SBS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PD이자 MC인 재재와의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예술의전당, 로즈 와일리 전시 현장에서 직접 라이브로 작품 설명을 차분하게 소개해 뉴이스트 팬을 비롯 2030세대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재 '가이드 온' 앱을 통해 진행중인 오디 가이드는 총 26개의 작품으로 이뤄졌다. 이중 황민현은 'Hullo, Hullo, Following-on After the News' 'Yellow Strip' 'NK (Syracuse Line-Up)' 등 로즈 와일리의 주요 작품 총 5개의 오디오가이드 녹음에 참여했다. 

또한 오늘(14일)부터 로즈 와일리 공식 SNS 계정에서는 추첨을 통해 오디오가이드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예매를 통해 오디오가이드와 티켓 패키지 할인 이벤트(개인 핸드폰과 이어폰 지참 관람객에 한함)도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21년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진행된다.

사진=U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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