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영완이 동안 피부 비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배우 최영완, 연극연출가 남편 손남목이 '오 마이 유전자'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날 최영완은 "남편이랑 2년 반 연애하고 결혼했다. 처음에 동료 친구가 남편 공연에 출연 중이었는데 그 친구 공연을 보러 갔다가 남편이 저한테 첫눈에 반한거다. 그래서 '나와 공연을 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미팅을 한 후에 '그럼 합시다' 해서 남편을 만나게 된 거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후 공개된 일상에서 최영완은 "요즘 입맛이 없어서 야채 위주로 해서 포만감을 쉽게 줄 수 있는 건강도 챙기면서 저희가 자주 해 먹는 월남쌈 해먹으려고 한다"며 야채 위주의 건강식을 섭취했다. 이후 남편 손남목과 함께 틈틈이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영완은 "제가 30대때까지는 붓는게 뭔지 모르고 살았다. 그런데 40살 넘어가면서부터는 뭐 먹고 자기 겁날 정도로 잘 붓는다. 조금만 서 있어도 팔다리가 다 부어서 밤에 아파서 잠을 못 잘 정도다. 그게 혈액순환 문제인 것 같아서 과격한 운동보다는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최영완은 피부유산균을 챙겨 먹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장이 편해야 면역력이 올라가고 그래야 피부도 좋아지는 거다. 사람들이 피부 좋다고 하지 않나. 아무리 화장을 두껍게 해도 안 좋은 피부는 드러난다. 낯빛이 어두워진다고 하지 않나. 그게 피부 속 건강이 안 좋기 때문에 고스란히 나타난거다. 속이 건강해야지 피부에서 빛도 나고 낯빛도 건강해지고 환해지는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남편과 함께 직접 녹두 팥 팩을 만들어 피부 관리에 나섰다. 최영완은 "곡물팩은 모든 피부에 다 잘 맞는것 같다"며 "피부 관리법은 피부 속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항상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세안도 청결히 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중요한 팩들을 꾸준히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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