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말해도 돼' 언니들이 새해 각오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는 방송에 앞서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영자는 "소의 해인 만큼 언니들은 여러분의 우직한 편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목표에 대해서는 "올해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속도 맛도 꽉 들어찬 만두처럼 여러분의 마음을 꽉 채우는 언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혜는 "또 먹는거냐. 제가 지난주에 편지 썼지 않나.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고. 소식하셔야한다"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희는 "올해로 저는 의미있는 숫자를 시작했다. 나이로써"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지혜는 "반백살?"이라고 팩트폭력을 날렸다.

그러자 김원희는 "저는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순간순간 의미있게 지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이지혜는 "2021년 뜻깊은 한해가 될수 있게 좋은 에너지 드리는 밉지 않은 막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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