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이 디지털 싱글 ‘#1 THE SUN (태양처럼)’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음악에 대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스타크루이엔티 제공

‘소울대부’ 바비킴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태양처럼’의 녹음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바비킴은 셔츠와 모자 차림의 내추럴한 모습으로 작곡가 김종환과 레코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몇 번째일지 모를 녹음을 마친 뒤 바비킴은 “이렇게 힘을 빼고 부르는 게 나아요?”라고 질문한다. 이에 김종환은 “징검다리에 돌 하나씩 놓고 건너가듯이”라고 대답한다. 최고의 결과물을 위해 두 사람 모두 호흡 하나, 작은 감성 하나까지 섬세하게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녹음을 마친 뒤 김종환은 “정말 좋은 가수를 찾아갔구나 이 노래가”라며 “잔잔하고 진솔하게 부르는 바비킴의 목소리를 통해 이 노래가 많은 사람들이 위로와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주는 노래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태양처럼’은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인생 또한 어두운 날이 지나면 반드시 밝은 날이 돌아오듯이 삶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곡이다. 지난 12일 발매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올 겨울을 대표할 발라드곡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 THE SUN’은 ‘2021년 바비킴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THE...’’의 첫 번째 시리즈이기도 하다. 유일무이한 존재를 지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인 ‘the’의 뜻 그대로 ‘THE’ 프로젝트는 유일무이한 존재들을 각 싱글의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비킴은 “제가 방송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주 나오는 가수가 아니다보니 팬분들을 위해 더 많이 싱글을 내고 노래를 들려드리려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무대는 물론 예능도 자주 나가며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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