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가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이어 자체 제작 리얼리티 콘텐츠 ‘트레저맵 시즌 2’로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맵 시즌 2’ 티저영상을 게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몰입감을 예고했다. 5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12명 멤버의 불꽃 튀는 추격전과 속고 속이는 심리전이 펼쳐져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트레저맵 시즌2’ 촬영에는 100대 이상의 카메라가 설치돼 데뷔 6개월차 신인 그룹의 자체 제작 콘텐츠라고 믿기 어려운 '남다른 스케일'을 엿보게 했다. 아울러 트레저의 활발한 음악방송 일정도 시작돼 글로벌 팬들을 환호케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4년 2개월 만에 트레저가 출연한 것. 단순한 컴백 이상의 의미로 주목받은 이 무대에서 트레저는 정규 1집 타이틀곡 ‘MY TREASURE’와 수록곡 '미쳐가네(GOING CRAZY)' 두 곡을 불러 자신들의 성공적 귀환을 알렸다.

우선 블랙 수트 차림의 트레저는 '미쳐가네(GOING CRAZY)'에 맞춰 '칼군무'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컬러풀한 의상과 싱그러운 비주얼로 변신한 트레저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MY TREASURE'의 활기찬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흥겹게 했다.

특히 트레저는 ‘웃을 때 더 예뻐 넌’이라는 가사에서 양 볼을 찍으며 활짝 웃는 ‘스마일 춤’ 등 포인트 안무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감미로운 보컬과 더욱 다채로워진 제스처로 트레저 만의 긍정적 기운을 가득 채우며 앞으로의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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