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여자)아이들이 최초로 출연한다. (여자)아이들은 상큼하고 발랄한 컨셉부터 강렬하고 섹시한 컨셉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일명 ‘컨셉 장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첫 곡으로 ‘LATATA+덤디덤디(DUMDi DUMDi)’를 선곡, 여섯 명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또 데뷔곡 ‘LATATA’를 소개하며 리더 소연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데뷔곡임에도 불구, 20일 만에 첫 1위를 안겨준 곡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작사, 작곡 방법을 묻는 유희열의 질문에 소연은 “라틴어를 넣고 싶었는데, 마침 개그 콘서트에서 라틴어를 사용한 개그, ‘라따,라따,아라따~’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덧붙여 소연은 남다른 작사/작곡 비법으로 평소 새로운 말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새 미니 앨범 ‘I BURN’을 소개하며 또 한 번 독보적인 강렬한 컨셉을 예고했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첫 출연인 만큼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평소 잘 볼 수 없었던 보컬 실력을 공개했다. (여자)아이들 중 보컬 라인 멤버인 미연, 민니, 우기는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 진중한 모습으로 세 사람 각자의 매력적인 음색을 보여주었다. 토크가 끝난 뒤 무대에서 (여자)아이들은 새로 발매된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인 ‘화(火花)’를 선곡, 화려한 칼군무와 더불어 여섯 명 각자의 색깔을 확실히 드러냈다.

(여자)아이들의 ‘LATATA+덤디덤디(DUMDi DUMDi)’ ‘화(火花)’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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