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트뮤지엄이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 '앙리 마티스 특별전'을 오는 4월 4일까지 연장한다.
지난해 11월부터 개최한 이번 특별전에서는 컷아웃 기법으로 제작된 마티스의 후기 대표작 '재즈' 시리즈를 비롯해 드로잉, 석판화와 함께 발레 공연을 위해 디자인한 무대의상, 로사리오 성당 건축 등 다채로운 오리지널 작품 120여 점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관 내 관람객 참여프로그램 '우리 모두의 컷아웃'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컷아웃 작품을 만들어 보고 공유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 연장에 맞춰 지니뮤직과 함께 대표작 '재즈' 시리즈와 어울리는 재즈 음악을 큐레이션한다. 다채로운 색채의 리듬을 느낄 수 있는 마티스의 그림과 음악의 선율이 어우러져 예술 감상 그 이상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앙리 마티스는 강렬한 색채의 야수파의 대표적 화가로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불린다. 50년 동안 회화, 조각, 드로잉, 그래픽 아트 작품을 제작했다. 대표작품으로 '모자를 쓴 여인' '춤' '붉은화실' '폴리네시아 하늘' '수영장' '이카루스' 등이 있다.
한편 '앙리 마티스 특별전'은 TV조선과 마이아트뮤지엄이 주최, 마이아트뮤지엄 주관, TV조선과 미디어렙이 후원한다. 관람시간은 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월요일 휴관 없이 운영되고, 입장마감은 오후 7시까지다.
티켓 구매 및 예매처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얼리버드를 포함한 모든 티켓 예매자 및 초대권 소지자는 4월 4일까지 기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전시 티켓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