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설 연휴기간 특별방역 대책이 16일 발표된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설 연휴기간 특별방역 대책에 대해 1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번 대책 발표를 위해 환자 발생 양상, 계절적 요인과 위험성, 해외 변이바이러스 유입의 잠재적 위험, 그간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고 전했다.

정세균 중대본 본부장(국무총리)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설 특별방역대책은 향후 4주간 정부의 방역기조를 결정짓는 중요한 안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피로감이 누적된 국민들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결정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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