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가 정웅인을 이용하려고 했다.

15일 방송된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 박태용(권상우)이 장윤석(정웅인)과 통화를 했다. 박태용의 낯빛은 어두워졌다.

박태용은 “장윤석 검사가 가지고 오고 있답니다”라며 “영장 청구하려면 필요하답니다. 줘버립시다”라고 했다.

이에 박삼수(정우성)는 “미쳤어?”라고 소리쳤다. 박태용은 “수사, 기소 모두 검찰 권한입니다”라고 했고 박삼수는 “그래서요?”라고 되물었다.

박태용은 “장윤석 검사의 욕망을 이용해보시죠”라며 박삼수를 달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