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가족의 요리 팩폭에 무너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프로야구 KT 위즈의 새 주장이 된 황재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재균은 누군가를 위해 갈비찜 등 한상 가득 차렸다. 그 주인공은 부모님과 여동생이었다. 골든글러브 수상 기념으로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훈훈함도 잠시, 여동생은 “오빠, 갈비찜이…짜다”고 해 황재균을 당황하게 했다. 황재균은 “그러니까 밥을 먹어야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머니도 “그럴 듯 하다”고 했고 아버지는 “맛이 별로 없다”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 여동생은 “갈비찜과 떡볶이를 먹어보니까 사온 건 아닌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결국 폭발한 황재균은 “다 나가”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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