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송라 발라더 유승우가 겨울감성을 정조준한다.

사진=하이라인 제공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사랑해야 할 사람’을 발매한다. 신곡은 사랑하는 사람에서 사랑해야 할 사람으로 변해가는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특히 1950~60년대 복고 사운드를 재현하며 ‘시간여행 걸그룹’으로 통하는 바버렛츠의 보컬 안신애가 피처링에 참여해 감성의 깊이를 한층 더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강이채가 바이올린 연주에 힘을 보태 듣는 재미를 불어넣으며 곡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이처럼 겨울감성 물씬 풍기는 ‘사랑해야 할 사람’은 추운 계절을 포근히 감싸 안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며 듣는 이들의 귓가를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2013년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유승우는 당시 어린 나이에도 감성적인 보이스, 뛰어난 연주 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히트곡 ‘예뻐서’, ‘뭐 어때’, ‘선’, ‘너만이’, ‘더’ 등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5월 정규 2집 ‘유승우 2’로 앨범 전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역량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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