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가 서초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 4년 만에 정기연주회 ‘톡톡 클래식’을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8시 ‘모차르트 에디션’, 11월8일 오후 5시 ‘영국 vs 이탈리아’를 심산아트홀에서 마련되는 이번 무대는 클래식 한류를 선도하는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10월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돈 지오반니’ 서곡, 피아노 협주곡 21번(협연 한지호), 교향곡 38번 ‘프라하’를 연주한다. 11월에는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협연 문태국),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가인 신동 모차르트와 영국과 이탈리아에 관련된 베스트 레퍼토리만을 쏙쏙 골라서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음원사이트 멜론의 ‘톡톡 클래식’ 코너에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에 관한 글을 연재하는 음악평론가 이상민의 전문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해설이 곁들여진다.

 

 

그동안 디토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함께 미샤 마이스키, 고티에 카퓌송, 조수미, 리처드 재 오닐 등과 협연 했던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지휘봉을 잡는다.

협연자 한지호는 2009년 빈 베토벤 콩쿠르 3위, 2011년 독일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 2위, 2014년 한해만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한 인재이며, 문태국은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 1등,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1등을 비롯해 국내외의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한 국내 가장 촉망 받는 첼리스트다.

사진= 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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