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이 장르를 바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캡처

17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에서 박미경이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무대를 접수했다.

박미경은 대한민국 대표 파워 보컬 디바로 DJ출신 제작자 김창환을 만나 1994년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발매했다. 그는 디스코, 소울, 재즈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는 무대가 끝난 뒤 데뷔곡 ‘민들레 홀씨 되어’에 대해 했다. 결이 다른 두 곡에 대해 “저는 포크송, 발라드가 주를 이루던 시대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민들레 홀씨 되어’는 1985년 박미경의 강변가요제 장려상 곡이었다.

박미경은 “저는 어릴 때부터 팝송을 듣고 자랐다”며 “제작자 김창환을 만나 인생이 바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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