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가 더 빠른 인터넷 트래픽을 위해 독점 경로를 제공하는 새로운 6Ghz 대역 지원 차세대 와이파이 6E 무선 공유기 RAXE500을 지난 ‘CES 2021’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최초 공개했으며 해당 제품이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사진=넷기어 제공

이번 ‘CES 2021’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넷기어 나이트호크 RAXE500은 주파수 간섭 및 데이터 혼잡을 최대한 줄여주기 위해 새로운 6GHz 대역까지 지원하면서 최대 10.8Gbps의 통합 속도를 제공하는 WiFi 6E 표준 세계 최초의 다목적 무선 공유기다.

와이파이 6E는 기존 와이파이 공유기들이 2.4GHz 및 5 GHz 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했던 한계에서 벗어나 이전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6 GHz 와이파이 스펙트럼을 추가해 네트워크 용량을 늘리고 데이터 혼잡 및 안정성을 행상 시킨 차세대 무선 표준 기술이다. 따라서 기존 와이파이 6 지원 공유기 제품보다 더 많은 디지털 장비에 획기적으로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사진=넷기어 제공

WiFi 6E 지원 넷기어 나이트호크 RAXE500은 기존 5 GHz 및 2.4 GHz 듀얼 밴드 대비 최대 200% 향상된 6 GHz스펙트럼을 지원하며 총 12개의 트라이-밴드 스트림을 통해 데이터 혼잡을 현격히 줄여줘 4K/8K 비디오 스트리밍이나 게이밍에 적합하다. 최신 Wi-Fi 6E 64 비트 1.8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2.5 기가 비트의 이더넷 포트는 물론 5개의 기가 비트 이더넷 포트 역시 내장하고 있다.

넷기어 RAXE500은 최적의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해 미리 세팅된 내장 안테나를 탑재하고 있으며 2개의 USB 3.0 포트 내장, 넷기어 공유기 보안 솔루션 아머 및 WAP3 지원, 빔포밍 플러스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또한 기존 와이파이 6 표준 제품은 물론 802.11 a/b/g/n/ac 등 모든 무선 제품과 호환이 가능하다.

넷기어코리아는 빠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RAXE500 제품의 인증 절차를 마무리 하고 로컬라이징 작업을 마친 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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