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돌로 완벽 변신한 보이프렌드 동현의 첫 스크린 데뷔작 ‘인싸’가 ‘공수도’ ‘태백권’에 이어 한국형 무도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수도’는 라이징 스타 오승훈, 정다은, 손우현이 선사하는 청춘 액션물로 IPTV 개봉 당시 열광적인 반응에 극장에서까지 관객들을 만났던 작품이다. 영화는 정의롭지만 나약하기 짝이 없는 종구(오승훈)와 그의 앞에 등장한 공수도 관장의 딸이자 공수도 유단자인 채영(정다은), 일진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해성(손우현)이 합류해 공수도라는 이름 아래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지호와 신소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태백권’이 한국형 무도 액션의 열기를 이어갔다. 영화는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 작품으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선정되며 단숨에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국의 정기를 담은 태백권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중국 태극권과는 다른 매력의 무도 액션을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올해는 한국형 쿵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인싸’가 ‘공수도’ ‘태백권’에 이어 무도 액션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싸’는 섬 출신 촌뜨기 쿵푸 덕후 태수(동현)가 상경하면서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지키기 위해 무도를 배워가며 벌어지는 본격 쿵푸 코믹 액션 영화다. 쿵푸는 주인공 태수가 외딴 섬에서 영화 ‘복성고조’의 원표를 보며 홀로 갈고 닦은 기술로 새롭게 담아낸 한국형 쿵푸를 선보이며 무도 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보이프렌드 동현은 촌뜨기 쿵푸 덕후 태수 역을 위해 액션스쿨에서 장기간 훈련을 받으며 모든 액션씬을 직접 소화해 ‘공수도’와 ‘태백권’으로 이어진 무도 액션 열풍을 더욱 가세할 것을 기대케 한다.

여기 화려한 액션은 물론 촌뜨기 쿵푸 덕후 태수가 상경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웃음까지 책임질 것을 예고해 전대미문의 쿵푸 코믹 액션으로서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예측불허, 기상천외 쿵푸 코믹 액션 ‘인싸’는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