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랜선 콘서트, OTT 등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고해상도 사운드의 이어폰 ‘IE 300’을 출시한다.

사진=젠하이저 제공

이번에 출시하는 ‘IE 300’은 독일에서 제조된 7mm XWB(Extra Wide Band) 트랜스듀서를 적용해 탁월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인이어 이어폰이다. 젠하이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7mm 트랜스듀서는 자연스러운 중·저음부터 섬세한 고음까지의 사운드를 현저하게 낮은 왜곡률(THD, 0.08% 이하, 94dB기준)로 재생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젠하이저의 ‘IE 300’은 하우징에서의 음의 반사나 울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챔버 내부에 소형 챔버를 이중으로 적용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트랜스듀서 내부의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해 불필요한 공명이나 왜곡을 줄이고 6Hz에서 2만Hz에 이르는 폭 넓은 주파수 대역에서 균일하고 선명한 음질을 재생해준다.

사진=젠하이저 제공

‘IE 300’의 3.5㎜ 케이블에는 강철보다 5배가 강한 고기능성 소재인 ‘파라 아라미드’가 적용돼 내구성이 뛰어나며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 이어 후크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차음성이 뛰어난 메모리 폼 팁과 실리콘 팁 등이 다양한 사이즈(S/M/L)로 제공돼 이동 중에나 주변 소음이 많은 상황에서도 고음질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젠하이저의 인이어 이어폰 'IE 300'은 19일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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