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체다/모짜렐라(혼합) 슈레드 치즈 1컵, 계란 2개, 아몬드 가루 1컵과 3-4TBSP, 코코넛 가루 1TBSP, 마늘가루 1TBSP, 베이킹 파우더 1TSP, 계란 푼 것 조금(빵 위에 바르는 용), 마늘오일(버터 1TBSP, 마늘 1TBSP, 올리브오일 1/2 TBSP), 파슬리

① 전자레인지에 치즈를 1분 동안 돌려 녹인다.
② 녹인 치즈에 아몬드 가루 1컵을 넣고 대충 섞어서 계란 2개를 푼 큰 그릇에 넣어준다.
③ 코코넛 가루, 마늘 가루, 베이킹 파우더를 ②번에 넣고 모두 잘 섞이게 믹스해준다. 
④ 아몬드가루를 3-4 TBSP을 한 스푼씩 넣어가며 농도를 체크해준다. 각자 사용하는 치즈와 계란, 아몬드 가루 크기에 따라 농도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손으로 뜯어내서 손가락 크기로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반죽이 되면 된다. 보통 3TBSP이면 되는데 질척이는 정도면 1TBSP 더 넣어도 된다.
⑤ 에어프라이어를 예열해준다.
⑥ 반죽은 조금씩 떼어내서 손바닥으로 돌돌 말아 손가락 크기 정도로 만든다.
⑦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5분 넣고 돌린 후 계란 푼 것으로 붓을 이용해 빵 위에 발라준다. 그리고 다시 3분 정도 굽는다.
⑧ 빵이 굽는 동안 마늘오일을 만들어준다. 작은 프라이팬에 버터, 올리브 오일을 넣고 뜨거워지면 마늘을 넣어 조금 볶으면서 완성한다.
⑨ 빵을 다시 꺼내 마늘오일을 마늘 조각들과 함께 듬뿍 발라준다. 마지막으로 파슬리도 조금 뿌려준다.
⑩ 에어프라이어에 2분 더 돌려주면 끝!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이 레시피에서, 치즈는 사실 국내에는 다양하지 않아 슈레드된 체다와 모짜렐라 믹스된 것을 사용하는데 보통 해외에서는 치즈 덩어리를 사서 직접 슈레드해서 만드는 것을 권유한다. 탄수화물량도 더 적어 키토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겐 좋다.

치즈는 체다나, 모짜렐라, 파마잔 등을 사용하는데 중요한 건 각 치즈마다 같은 양을 넣어도 녹이고 나면 양이 다르고 성분이 달라 나중에 반죽에 아몬드 가루를 넣어가면서 조금 조절해야 한다. 너무 질척이지 않는 정도로 만들면 된다. 

치즈 맛이 강해 마늘 향이 조금 죽는 경향이 있는데 빵 위에 아주 듬뿍 발라주면 괜찮다. 참고로 마늘오일과 파슬리를 바르고 나서는 2분 이상 구우면 탈 수 있으니 빵이 거의 다 됐을때 바르고 1-2분 구워주면 된다.

Dishware 협찬: Denby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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